[노트펫] 동생 고양이가 언니를 소심하게 도발했다가 예견된 최후를 맞았다. 장난꾸러기 동생이 언니를 때릴 것처럼 앞발로 깐족대다가 벼르던 언니한테 한 대 맞았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3살 흰 고양이 ‘해나 버내나’와 언니 고양이 ‘말라’는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 같은 자매다. 해나가 제리라면, 말라는 톰이다.
집사는 “말라는 집사를 껴안거나 낮잠 자는 것을 좋아한다. 반면에 해나는 가구 위에 올라가고, 심지어 비 오는 날도 밖에 나가길 좋아한다. 새, 다람쥐, 메뚜기를 쫓아다닌다. 말라고 놀고 싶을 때 해나를 도발해서 쫓아오게 만들지만, 말라가 놀 기분이 아닐 때는 해나한테 (그러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그 경고가 악동 해나한테 통하지 않는다”고 웃었다.
최근 해나는 언니한테 장난치고 싶은데, 언니가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장난기를 참을 수 없는 동생 해나는 언니 눈앞에 오른쪽 앞발을 흔들며 때릴 것처럼 장난쳤다. 그러다가 살짝 건드리자, 언니 말라는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바로 동생을 한 대 친다. 한 대 맞은 동생 해나는 이번에는 왼발을 들고 장난칠까 잠시 갈등하다가 왼발을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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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틱톡 영상은 20일 현재 150만 회 넘게 조회됐다.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도 지난 8월 초 공개돼, 42만 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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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공감하면서 포복절도했다. 한 네티즌은 “형제간 (싸움이) 절정일 때 행동”이라고 폭소했다. 다른 네티즌은 “흰 고양이가 미친 것 같다”고 배꼽을 잡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공기는 모두를 위한 거야. 나는 널 건드리지 않았어’라고 하면서 괴롭히는 사람과 같은 고양이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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