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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척척!'...집 청소 야무지게 도와주는 기특한 강아지

사진=Tiktok/@cherrythelittlehelper
사진=Tiktok/@cherrythelittlehelper

 

[노트펫] 청소하는 보호자를 야무지게 도와주는 강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거실에 카펫을 까는 보호자의 모습을 지켜보던 강아지가 구겨진 부분을 입으로 물어 반듯하게 펼쳐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Instagram/cherry_thelittlehelper
ⓒInstagram/cherry_thelittlehelper

 

스피츠와 웰시 코기 믹스견 '체리(Cherry)'는 발가락 수가 많은 다지증을 가지고 있는 유기견 출신으로, 케냐 몸바사의 동물보호소(Kspca Mombasa)에 의해 구조됐다.

 

@cherrythelittlehelper Wow! Its been a yera & a month since we had her . I was filming my clean with me YouTube video , brought the carpet in & she did this . This is the first dog we adopted , and she has come alonv way 🫶🏾🥰 #dogsoftiktok #dogsofttiktok #funnydogvideos #dogtok #doglover #tiktokkenya #tiktokusa ♬ original sound - Cherry the little helper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1년 1개월 전 지금의 가족에게 입양돼 제2의 견생을 살아가고 있다.

 

최근 체리의 보호자는 틱톡 계정에 "청소하는 유튜브 영상을 찍다가 카펫을 들고 왔는데 그녀(체리)가 이것을 했습니다. 체리는 우리가 처음으로 입양한 강아지이고, 그녀는 먼 길을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집 안 청소를 하는 보호자와 그 곁을 지키는 체리의 모습이 담겼다.

 

보호자가 거실 바닥에 카펫을 깔자 냄새를 맡던 체리. 카펫의 접힌 부분을 발견하자 그대로 입에 물고 당기는데.

 

카펫이 반듯하게 펴지자 일을 마쳤다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베란다로 향하는 모습이다.

 

ⓒInstagram/cherry_thelittlehelper
ⓒInstagram/cherry_thelittlehelper

 

보호자를 돕는 기특한 체리의 모습을 담은 해당 영상은 51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일을 마친 후 생색내지 않고 그저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마지막 모습까지 완벽하다!", "작은 도우미... 이건 정말이지 내 자식들보다 나은 것 같다", "엄마를 돕고 만족스러워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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