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수영장에서 물에 안 들어가는 동생을 기다려 주다가 결국 못 참고 밀어서 빠트려 버린 형 강아지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인터넷에서 인기를 끈 두 강아지의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틱톡 유저 @george_the_rottweiler가 올린 이 영상에는 작은 골든 리트리버 '찰리'와 덩치 큰 로트와일러 '조지'가 등장한다. 조지는 수영장에 들어가 물놀이를 할 생각에 들뜬 듯 하지만 찰리의 반응은 정반대였다.
찰리는 풀이 죽은 표정으로 주위를 기웃거릴 뿐 쉽사리 풀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 뒤에 서 있는 조지는 빨리 물놀이를 하고 싶었지만 앞에서 망설이는 동생을 차분히 기다려 주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찰리는 물에 들어갈 생각이 없어 보였다. 조지가 앞발로 찰리에게 물을 조금씩 끼얹으며 용기를 줬지만 찰리는 슬픈 눈만 깜박거릴 뿐이었다.
조금이라도 빨리 놀고 싶은 마음이 컸는지 결국 조지가 뒤에서 동생을 밀어 물에 빠트리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george_the_rottweiler #rottweiler #rottweilersoftiktok #olderbrothers #nopaitence ♬ original sound - George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아빠 같아요" "기다리느랴 지쳤다개~!" "바보야 수영할 시간이 줄어들고 있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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