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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사료 통에 들어가서 배 터지게 먹은 고양이..`통 큰 밥도둑`

사료 통에 들어간 고양이 벤자민(노란 원). 집사가 늦게 발견했다면, 벤자민이 얼마나 많이 먹었을지 겁날 정도다. [출처: 튜나와 벤자민의 틱톡]
  사료 통에 들어가서 배 터지게 포식한 고양이 벤자민(노란 원). 집사가 늦게 발견했다면, 벤자민이 얼마나 많이 먹었을지 겁이 날 정도다. [출처: 튜나와 벤자민의 틱톡]

 

[노트펫] 식탐이 강한 고양이가 대담하게 사료 통에 들어가서 밥을 훔쳐 먹는 바람에 집사가 박장대소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이름도 거창한 고양이 ‘벤자민 바르톨로뮤 3세’는 평소에 식탐이 강해서, 밥을 주면 레이싱카가 드리프트 하듯 달려온다.

 

최근 집사는 벤자민이 몰래 사료를 훔쳐 먹는 현장을 적발해 폭로했다. 지난달 30일 틱톡 영상은 게시 하루 만에 310만 회 넘게 조회됐다.

 

@chunkytunaaa I CANT DO THIS NO MO ‼️ Was playing stardew when i started to smell catfood outta nowhere, lo and behold this menace strikes #matchakitty #soggykitty #catsoftiktok #norwegianforestcat #lynxpointsiamese #orangecat original sound - Tunaaa & Benji

 

영상에서 벤자민은 사료가 가득 든 플라스틱 통 안에 들어가, 사료 위에 앉아서 사료를 야금야금 먹고 있다. 그 모습을 발견한 집사는 웃음이 터져서 말도 제대로 못할 정도다. 집사는 “벤자민! 지금 당장 거기서 나와. 세상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혼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포복절도했다. 한 네티즌은 “먹방을 하고 있다”고 폭소했다. 다른 네티즌은 “고양이가 천국에 있다”고 배꼽을 잡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최악은 고양이들이 아마 나중에 다시 또 그럴 거라는 점이다”라고 예측했다.

 

5분도 지나지 않아서, 벤자민은 다시 사료 통 안에 들어가려고 시도했다. 집사가 중량 원판(노란 원)을 놓지 않았다면, 벤자민의 먹방이 재연될 뻔했다.
  5분도 지나지 않아서, 벤자민은 다시 사료 통 안에 들어가려고 시도했다. 집사가 중량 원판(노란 원)을 놓지 않았다면, 벤자민의 먹방이 재연될 뻔했다.

 

실제로 집사는 “5분도 지나지 않아서” 고양이들이 사료 통 앞으로 돌아와서 뚜껑을 열려고 했다고 귀띔했다. 물론 집사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집사는 사료 통 뚜껑 위에 중량원판을 올려서, 고양이들이 앞발로 쉽게 들어 올리지 못하게 대비했다.

 

집사는 평소에 벤자민에게 아침으로 건식 사료를, 저녁으로 습식 사료를 준다고 밝혔다. 다행히 벤자민은 식탐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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