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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앙상했던 유기견이 임시 보호자 덕분에 180도 달라진 모습

ⓒ노트펫
사진=tiktok/@kayleigh_mcgovern (이하)

 

[노트펫] 너무 말라서 등뼈가 고스란히 보이던 강아지가 임보자의 돌봄으로 6일 만에 살집이 올라 통통해진 모습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캐나다의 동물 보호소 '오샤와 동물 서비스'의 한 유기견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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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 속 강아지의 이름은 '해롤드'로 발견했을 때부터 작고 연약한 모습에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동물 보호소에 자원봉사를 왔던 케일리 맥거번은 아무런 입양 소식 없이 철창 안에서 하루하루 말라가는 녀석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결국 맥거번은 자신의 집으로 해롤드를 데려와 임시 보호를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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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는 처음에는 힘들었던 몸을 회복하려는 듯 3일 내내 잠만 청했다. 맥거번은 4일째 되는 날 처음으로 해롤드가 짖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많은 휴식과 보살핌 끝에 해롤드는 활발한 모습을 되찾았다. 맥거번이 지난 9월 27일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에는 첫날 집에 왔을 때 앙상했던 모습과 몰라보게 살집이 오른 모습이 대조된다.

 

ⓒ노트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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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번의 정성 어린 간호 덕분에 해롤드는 건강을 되찾았고 마침내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 갈 수 있게 됐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롤드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 "6일 만에 이뤄낸 놀라운 변화" "보고만 있어도 눈물이 나네" "해피 앤딩이라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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