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아가의 보모를 자청한 강아지의 영리한 행동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6일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타임스는 강아지가 아가 집사의 기저귀를 확인한 후 아빠 보호자에게 교체를 요청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미국에 사는 폼스키(포메라니안과 시베리안 허스키 믹스견) '샤피(sapphie)'의 보호자는 지난 6일 사피 전용 유튜브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똥 탐지기 폼스키 샤피"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기 집사의 곁을 지키는 샤피의 모습이 담겼다.
코까지 박고 진지하게 아가 집사의 냄새를 맡는 샤피. 그리고 단어를 재생하는 음성 버튼으로 다가가더니 망설임없이 '똥', '기저귀 교체' 버튼을 누르는 모습이다.
아빠 보호자는 샤피의 소리를 듣고 즉시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러 왔다. 그리고 샤피의 말처럼 아기의 기저귀를 교환해야 할 때라는 걸 알게 됐다.
해당 영상은 24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샤피 같은 강아지가 있다면 믿고 둘째를 낳을 수 있을 것 같다", "당장 베이비시터로 고용하고 싶습니다", "귀엽고 영리하고 사랑스러운 샤피. 녀석의 매력은 끝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