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통쾌한 복수에 성공한 집사의 사연이 수많은 집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한 집사가 매일 새벽마다 울음소리로 잠을 깨우는 반려묘에게 똑같이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려주며 잠을 깨우는 영상을 소개했다.
미국 시애틀에 사는 한 여성 틱톡 사용자는 지난 9일 자신의 틱톡 계정 @itslobirch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itslobirch Nothing better than revenge #cattok #catsoftiktok ♬ original sound - Mewchestra - Meowster Cats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파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눈을 꼭 감은 채 숙면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한 집사. 준비해 뒀던 벨소리를 재생시키자 고양이 울음소리로 만든 알람이 울려 퍼지기 시작하는데.
소리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깬 고양이는 원망 가득한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71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하하... 고양이 표정에서 분노가 느껴진다",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벨소리... 내 고양이도 매일 새벽 5시면 나를 깨운다!",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는 듯한 고양이의 눈빛이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고양이는 매일 6시가 되면 집사를 깨우곤 한다고. 녀석의 울음소리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 했던 집사는 복수할 방법을 찾다가 고양이가 자신을 깨운 것과 같은 방법으로 녀석을 깨우기로 했다는데.
그렇게 통쾌한 복수에 성공한 후 "복수보다 나은 건 없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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