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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사람들에게 '프리허그' 선사하는 골댕이..'오늘 계탔댕'

ⓒ노트펫
사진=tiktok/@hugoandursula (이하)

 

[노트펫] 골든 리트리버가 런던 지하철에서 사람들에게 '프리 허그'를 선사하는 모습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영국의 인플루언서 우르술라 다프네 아이치슨의 반려견 '휴고'와 '헉슬리'가 등장하는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국 코츠월드에 거주하는 우르술라는 최근 휴고와 헉슬리를 데리고 런던에 방문했다.

 

우르술라는 강아지에게 '프리 허그'라고 커다란 글씨로 적혀 있는 팻말을 걸어주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신의 반려견들을 쓰다듬고 안을 수 있게 해줬다.

 

ⓒ노트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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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우르술라의 틱톡 계정에 올라온 영상 속 런던 사람들은 강아지들을 보자 반가워하며 머리와 턱 밑을 만지고 안아주는 모습이다. 휴고와 헉슬리도 사람을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답게 꼬리를 흔들며 반겨줬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영상이지만 어떤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사랑스러운 영상이지만 강아지가 정말 행복한지는 의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우르술라는 댓글로 "우리 강아지들은 포옹을 정말 좋아한다"며 "런던에 프리 허그를 시키러 온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휴고와 헉슬리의 프리 허그 영상은 각각 13만 회, 3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hugoandursula free cuddles. Which city next? #goldenretriever #love #londonlife #london ♬ Give A Little Love - Noah And The Whale

 

ⓒ노트펫

 

이어 우르술라는 지난 8일 또 다른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세계는 더 많은 포옹을 필요로 한다"며 휴고와 헉슬리를 데리고 12월까지 영국에서 프리 허그 투어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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