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양치질할 준비를 하자 상반된 태도를 보인 아이와 리트리버의 반응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는 틱톡에서 화제가 된 아이와 골든 리트리버의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일본에서 지내는 골든리트리버 '이브'의 영상을 공유하고 있는 틱톡 @golden_eve_retriever 계정에는 지난 14일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견주는 칫솔에 치약을 묻혀 놓은 상태다. 정황상 딸아이에게 양치를 시키려던 모양이다.
어떤 아이들은 양치질을 극도로 싫어하기도 한다. 이 영상 속 딸아이도 정말 양치질을 하기 싫었는지 빨래 바구니에 얼굴을 밀어 넣고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다.
얼굴만 숨기면 어떻게든 양치질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듯한 딸의 행동도 어처구니없었지만, 아빠를 더 황당하게 만든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옆에 얼굴에 미소를 잔뜩 머금고 앉아 있는 이브였다. 이브는 칫솔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입맛을 다시는 모습이다.
그레이프 보도에 따르면 이브는 불과 몇 분 전 양치를 마친 상태였다. 치약의 독특한 맛에 매료된 것인지 또 양치질을 하고 싶다고 조르는 이브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golden_eve_retriever 絶対に歯磨きしたくない娘と歯磨きして欲しいゴールデンレトリバー😅#本日のイヴ動画 #ゴールデンレトリバー #娘が可愛すぎる #イヤイヤ期 ♬ オリジナル楽曲 - EVE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에 가득 찬 눈동자" "역시 골댕이는 뭘 해도 귀엽다고" "한 번만 해봐~ 얼마나 상쾌하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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