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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엄마 집사 곁 떠나기 거부하며 함께 낮잠 자는 고양이...'아빠는 가라옹!'

ⓒYoutube/@Dontstopmeowing
사진=Youtube/@Dontstopmeowing

 

[노트펫] 고양이는 평소 좋아하던 아빠 집사의 부름도 거절하며 엄마 집사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임신한 엄마 집사의 곁에서 함께 낮잠을 자는 고양이의 영상을 소개했다.

 

미국에 사는 고양이 '체이스(Chase)'의 보호자는 최근 반려묘 전용 유튜브 계정 @dontstopmeowing에 "누군가는 분명히 질투심이 많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임신 중인 엄마 보호자와 함께 낮잠을 자는 체이스의 모습이 담겼다.

 

체이스를 찾기 위해 침실로 온 아빠 보호자. 엄마 곁에 꼭 붙어 잠들어있는 체이스를 보자 질투가 난 아빠는 녀석을 데려가기 위해 앞발을 당겨보는데.

 

그러자 체이스는 싫다는 듯 짜증을 내더니, 엄마의 품에 폭 안겨버렸다. 엄마는 그런 체이스를 쓰다듬으며 달래주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1,066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엄마와 아가 집사를 지키는 걸 방해하지 말아요", "엄마한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정말 아기 같고 사랑스럽다", "노(No)!라고 똑 부러지게 말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정말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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