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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자고 싶은데...' 잘 시간 지났는데 안 올라오는 주인에게 눈치 주는 강아지

ⓒTiktok/@elsietheyorkster
사진=Tiktok/@elsietheyorkster

 

[노트펫] 잘 시간이 지났는데도 침실로 올라가지 않은 보호자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강아지가 취침 시간이 지났음에도 침실로 오지 않는 보호자에게 눈치를 주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영국 런던에 사는 요크셔테리어 '엘시(Elsie)'의 보호자 에밀리(Emily)는 지난 7일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에 "매일 밤. 그녀는 결국 포기하고 소파에서 잠이 듭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elsietheyorkster Every night  She eventually gives in and falls asleep on the sofa  #yorkshireterrier #yorkiemom #yorkiemum #yorkiepuppy #yorkiesoftiktok #yorkielover #funnyyorkie #yorkshireterrierlove #yorkieterriers #yorkiedogs #yorkiedogsoftiktok ♬ Ludwig Van Beethoven On Tour - seb

 

공개된 영상 속에는 2층 계단 꼭대기에서 에밀리를 노려보고 있는 엘시의 모습이 담겼다.

 

고개를 쏙 내민 채 에밀리에게 눈빛을 보내는 엘시. 아무리 눈빛을 보내도 보호자가 일어나지 않자 결국 직접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엘시는 생후 10개월 무렵부터 이 같은 행동을 해왔다고.

 

녀석은 보호자와 함께 자는 걸 좋아하는데, 보호자가 잘 시간이 됐는데도 1층에 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다는데.

 

에밀리는 "때때로 엘시는 위층으로 다시 달려간 후 내가 자기를 쫓아가 함께 자도록 유혹한다"며 "때때로는 포기하고 그냥 내 옆 소파에서 잠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엘시의 사랑스러운 행동을 담은 영상은 25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강아지는 손님이 올 때마다 밤 9시가 넘으면 나가라고 징징거리고 화를 냅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가진 강아지네요", "내 작은 푸들도 보더 콜리처럼 나를 침대에 데려가곤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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