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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저씨가 다가오자 '셀카' 찍어주고 날아간 부엉이...'영광인 줄 알아~'

ⓒCALIFORNIA HIGHWAY PATROL
사진=CALIFORNIA HIGHWAY PATROL

 

[노트펫] 도로에 굴러들어 온 돌멩이를 치우려고 다가갔던 경찰은 그것이 부엉이라는 걸 알게 됐다.

 

지난 16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부엉이가 경찰의 어깨에 올라타 함께 사진을 찍어준 뒤 날아간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의 반즈(Barnes)경관은 사우스 레이크 타호 도시에 있는 묘지에서 작업을 하던 중 무언가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도로로 굴러온 돌처럼 보였던 물건을 치우기 위해 다가간 그는 그것이 돌이 아니라 길 한가운데에서 쉬고 있는 작은 부엉이라는 걸 알게 됐다.

 

ⓒCALIFORNIA HIGHWAY PATROL
ⓒCALIFORNIA HIGHWAY PATROL

 

그는 몸을 굽혀 작은 부엉이를 집어 들었다. 그러자 부엉이는 즉시 그의 팔을 타고 올라와 어깨에 앉았다.

 

놀랍게도 작은 부엉이는 반즈가 셀카를 찍을 수 있을 만큼 오랫동안 그의 어깨 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포즈를 취하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그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협조했다.

 

ⓒCALIFORNIA HIGHWAY PATROL
ⓒCALIFORNIA HIGHWAY PATROL

 

다행히 부엉이는 도로에서 발견됐지만 부상을 입은 흔적이 없었으며, 반즈 경관이 충분히 사진을 찍은 후 하늘로 날아갔다고 더도도는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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