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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3개월 시바견의 폭풍 식탐!' 얼굴 묻고 정신없이 흡입 중

ⓒ노트펫
사진=instagram/@shiba._gucci (이하)

 

[노트펫] 식탐이 왕성할 나이인 3개월 시바견이 종이컵에 얼굴을 묻고 정신없이 사료를 먹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는 "구찌야...왤케 급해...애기 시바 교육 꿀팁 공유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노트펫

 

영상을 올린 정현 씨는 반려견 '구찌'를 키우고 있다. 영상은 구찌에게 줄 사료를 종이컵에 담아 밥그릇에 부어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구찌는 밥그릇에 사료가 떨어지는 시간조차 참을 수 없는 3개월 개린이였다. 바로 종이컵에 얼굴을 묻고 사료를 흡입하기 시작하는데.

 

ⓒ노트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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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shiba._gucci)님의 공유 게시물

 

정현 씨가 컵을 치우려 해봐도 맹렬히 달려드는 구찌의 기세를 당해낼 수 없었다. 결국 구찌는 컵에 얼굴을 집어넣다시피 한 자세로 열심히 사료를 먹어 치우는 모습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종이컵 뚫리겄네ㅠㅠㅋㅋ" "누가 구찌 아니랄까 봐 품격있게 먹네" "다급한 집사의 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트펫
먹을 거 어디 없나~

 

'기다려' '앉아' 훈련을 시켜며 밥 조절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정현 씨도 그 이후 구찌에게 훈련을 시도해 봤다는데.

 

정현 씨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제는 구찌가 저를 따라다니면서 멈출 때마다 앉기 시작했다. 이게 아닌데..."라고 말하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노트펫
이젠 그냥 앉고 본다고

 

ⓒ노트펫

 

이어 "구찌야...똑똑한 시바로 커서 젠틀한 여자가 되어줘...너무 살찌면 안 되니까 식탐은 좀 줄여줬으면 좋겠어. 우리가 밥 맨날 잘 챙겨주잖니"라며 웃음 가득한 한마디를 남겼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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