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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좋아한다더니...' 뜨끈한 난방에 그대로 바닥에 녹아버린 허스키

ⓒ노트펫
사진=X/@miyamafukayama

 

[노트펫] 견종 특성상 허스키는 추위에 강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따뜻한 난방에 그대로 녹아버린 모습도 귀여워 웃음을 자아낸다.

 

29일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는 최근 X(옛 트위터)에서 인기를 끈 짧은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일본의 X 유저 @miyamafukayama 가 올린 11초 남짓의 이 영상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아시리쨩'이 등장한다.

 

영상 속 아시리쨩은 일본의 좌식 난방기구인 코타츠 안에 얼굴을 넣고 있는 모습이다. 따뜻한 온기에 그야말로 '녹아버린 듯' 바닥에 엎드려 있는 녀석.

 

 

허스키는 대중에게 강추위에도 굳건히 버티는 강인한 모습으로 각인되어 있는데. 자신의 정체성을 잠시 잊은 듯 따뜻한 난로에 푹 빠져 있는 녀석의 모습이 웃음을 준다.

 

보호자도 영상 설명으로 "더 이상 시베리아로 돌아갈 수 없는 허스키"라고 적어 웃음을 더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타츠의 매력을 알게 된 허스키" "완전히 쭉쭉 늘어났네요" "표정이 어떨지 정말 궁금한데" "허스키도 타락시키는 악마의 기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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