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세계 곳곳이 한파로 얼어붙은 가운데 한 앵무새가 요즘 날씨에 대해 '추워요'라고 요약해 화제를 모았다고 지난 21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8일 틱톡에 업로드된 암컷 앵무새 '코스모(Cosmo)'의 영상이 현재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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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계정주(@cosmothefunnyparrot)는 코스모가 최근 날씨를 말로 표현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의 제목은 '새도 추위가 얼마나 위험한지 안다.' 이 영상을 보면, "오늘 온도는 몇 도일까?", "바깥은 추운데"라는 말이 들린다.
그러자 코스모는 "쉿"이라고 하면서 듣는 이가 자신에게 집중하게 만든다. 이어 코스모는 "나는 추워요"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그런 다음 "추운 건 당신을 다치게 할 거예요"라고 말한 코스모. 마치 사람처럼 추위의 위험성을 말하는 모습이 신기하다.
해당 영상은 23일 기준, 3천여 개의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유저들은 코스모의 재치를 놀라워했다.
이들은 "코스모는 정말 훌륭해요, 녀석의 표현이 좋네요", "정말 똑똑해. 코스모 너는 슈퍼스타야", "따뜻하게 지내렴, 코스모!"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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