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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뚠뚠' 고양이한테 물을 적시면..'내 털 다 어디갔냐옹'

ⓒ노트펫
사진=X/@okomechan0305 (이하)

 

[노트펫] 목욕을 한 랙돌 고양이의 변신 모습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는 X(구 트위터)에서 인기를 끈 고양이 사진을 소개했다.

 

이 사진은 일본의 한 X유저(@okomechan0305)가 지난 28일 자신의 고양이 모습을 찍어 올린 것이다.

 

'오코메'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랙돌 종으로 북슬북슬한 털이 특징이다.

 

풍성한 털 덕분에 몸집도 제법 커 보이는데. 하지만 목욕을 위해 몸에 물을 묻혔더니 절반은 줄어든 몸집이다.

 

ⓒ노트펫

 

잔뜩 '쪼그라든' 몸집의 오코메는 왠지 모르게 당혹스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금 털을 말리자 힘껏 부풀어 오른 털과 함께 얼굴에도 자신감이 돌아온 듯한 모습이 웃음을 준다.

 

 

ⓒ노트펫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변신이다옹" "내 털을 돌려도!" "우와 정말 극적인 비포 앤 애프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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