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엄마와 헤어졌던 아깽이들, 재회 후 자석처럼 '찰싹' 달라붙어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노트펫] 어미 고양이와 헤어졌던 새끼 고양이들이 몇 주 만에 감격스러운 재회를 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일(현지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어미 고양이와 떨어져 살다가 다시 재회한 새끼 고양이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Tiktok의 유저 에밀리(Emilie)는 Tiktok을 통해 새끼 고양이 4마리를 포획해 녀석들을 보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끼 고양이들을 낳은 어미 고양이는 함께 잡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emiliexfosters There is no better feeling than being able to reunite a family 😭❤️ ICYMI: I trapped 4 older kittens (about 8 months old) a couple of weeks ago, but their mom kept evading the trap. Finally, last night, we were able to get her and the second I put her in with her kittens, they glued themselves to her. I always worry that mama cats think something happened to their kittens when I catch them first, so I’m so relieved I was able to show her that they’re all okay. Mama Mocha is the brown cat all the way in the back of the tub, Cafe Au Lait is black & white, Macchiato is the lynx point siamese, Caramella is the longhair seal point siamese, and Java is the maine coon mix. Such a stunning litter and proof that you can find just about any type of cat in rescues ❤️ #fyp #foryou #fy #fosterkittens ♬ Little Things - Adrian Berenguer

 

하지만 에밀리의 노력 끝에 어미 고양이는 다시 새끼 고양이들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에밀리는 최근 Tiktok 영상 설명란에 "저는 몇 주 전에 많이 자란 새끼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어미 고양이는 계속 덫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우리는 어미 고양이를 데려올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새끼 고양이들은 '엄마'를 많이 그리워한 듯하다. 에밀리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새끼 고양이들이 욕조 안에서 어미 고양이와 꼭 달라붙어있다. 조금의 틈새도 없이 엄마와 떨어지지 않는 모습.

 

ⓒTiktok/emiliexfosters
ⓒTiktok/emiliexfosters

 

에밀리는 영상 설명글에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보다 더 기분 좋은 건 없습니다"라며 "어미 고양이를 새끼 고양이들과 함께 뒀더니 어미에게 달라붙더군요"라고 적었다.

 

이어 "제가 새끼 고양이들을 잡았을 때 어미 고양이가 새끼들을 걱정할까봐 염려됐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녀에게 새끼 고양이들이 무사한 걸 보여줬으니 안심이 되네요"라고 덧붙였다.

 

ⓒTiktok/emiliexfosters
ⓒTiktok/emiliexfosters
 

해당 영상은 6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190여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네티즌의 관심을 잡아끌었다.

 

네티즌은 "정말 아름다운 가족이에요. 엄마가 있어서 정말 기쁘네요", "다들 너무 아름다워요", "가장 예쁜 고양이들", "역대급 귀여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