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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죽겠네...' 아침 식사 5분 늦었다고 스스로 빵 꺼내먹으려 한 고양이

ⓒTiktok/@mister.edwurd
ⓒTiktok/@mister.edwurd

 

[노트펫] 아침 식사가 5분 늦어지자 직접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선 고양이의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수컷 반려묘 '에드워드(edwurd)'의 보호자는 지난달 22일 반려묘 전용 틱톡 계정 @mister.edwurd에 "나는 이 녀석을 참을 수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mister.edwurd I cant stand this guy. #foryou #fyp #cattok #cat ♬ original sound - edwurd.

 

"나는 아침 식사에 5분 늦었고... 준비를 하러 나가서 이것을 보았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부엌 선반에 올라가 있는 에드워드의 모습이 담겼다.

 

크로아상 빵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에드워드.

 

ⓒTiktok/@mister.edwurd
ⓒTiktok/@mister.edwurd

 

앞발로 긁어보기도 하고 이빨로 깨물어보기도 하며 용기 속 빵을 먹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다하는 모습인데.

 

ⓒTiktok/@mister.edwurd
ⓒTiktok/@mister.edwurd

 

식사가 늦어지자 집사를 찾는 대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나선 듯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해당 영상은 4일 기준 44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코스트코 크루아상이라면 그럴 만하죠", "내 고양이는 나를 깨우는데 이 녀석은 몹시 독립적인 성향인 것 같다", "플라스틱 용기 안에도 고양이가 들어있는 줄 알았어요 하하 오렌지색 고양이는 언제나 매력적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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