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새 장난감에 푹 빠진 허스키가 밖에 나갈 때 장난감을 문 앞에 두고 나가는 이유가 엄마 미소를 선사한다.
지난 2일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도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브로티 굽타의 반려견 '니코'는 최근 '열렬한' 사랑에 빠졌다.
굽타는 지난달 20일 X(구 트위터)에 4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내 개는 양 봉제 장난감에 푹 빠져있다"고 말했다.
사진에 등장하는 니코는 하나같이 얼굴 옆에 양 모양의 장난감을 가까이 두고 있는 모습이다. 설명에 따르면 니코는 집 안 어디를 가더라도 항상 이 장난감을 꼭 들고 다닌다고.
그런 니코도 장난감과 떨어져야 할 때가 있었으니 바로 집 밖으로 외출할 때였다. 니코가 외출할 때는 장난감을 못 들고 나가게 되자 니코는 장난감을 문 앞에 두고 나가기 시작했다.
굽타는 이 이유를 '집에 돌아왔을 때 제일 처음으로 보고 싶어서'라고 추측했다. 이어 "마치 니코가 장난감을 자기의 아이거나 아니면 어미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서 울컥할 정도" "저희 집에도 그 장난감 있었는데 정말 좋아했죠" "대체 얘들은 왜 이렇게 이 장난감에 집착하는 걸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