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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넌 누구...?' 애견 탁아소에 맡긴 반려견, 집에 데려와보니 남의 개

ⓒTiktok/stuttebooty
ⓒTiktok/stuttebooty
 

[노트펫] 한 견주가 애견 탁아소에 맡긴 반려견을 데려왔다가 자신의 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고 지난 25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9honey'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틱톡 유저 매디(Maddy) 씨는 최근 애견 탁아소에 반려견 '팔리(Farley)'를 맡겼다.

 

이후 매디 씨는 탁아소에서 팔리를 데려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충격을 받았다. 자신이 데려온 개가 그 동안 키워왔던 팔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안 것이다.

 

ⓒTiktok/stuttebooty
ⓒTiktok/stuttebooty
 
@stuttebooty I want MY dog back!! @Dogtopia Utica #greenscreen #fyp ♬ original sound - maddy

 

지난 21일 틱톡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매디 씨는 현재 자신이 데리고 있는 개가 탁아소에서 팔리와 함께 놀았던 '찰리(Charlie)'라고 주장한다.

 

영상 속 팔리는 코에 독특한 표식이 있다. 하지만 매디 씨와 있는 개의 코에는 같은 모양의 표식이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매디 씨에 의하면, 탁아소에서 데려온 개의 목에는 원래 팔리가 착용하고 있던 빨간색 목줄이 아니라, 파란색 목줄이 매어있었단다.

 

ⓒTiktok/stuttebooty
ⓒTiktok/stuttebooty
 

매디 씨는 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개를 데리고 동물병원을 방문했다. 병원에선 이 개가 팔리와 달리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았고, 마이크로칩 이식도 되어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탁아소는 매디 씨가 반박할 수 없는 주장을 내놓자 팔리를 찾아주었다. 매디 씨는 지난 22일 또 다른 영상을 통해 "팔리와 찰리는 제 자리로 돌아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녀석은 자신의 진짜 견주와 함께 있다. 수의사에게 팔리를 데려갔더니 전에 등록한 마이크로칩 번호가 나왔다"라며 반려견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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