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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강물에 갇혀있던 고양이에게 사다리 내려주자...'셀프 탈출 성공!'

ⓒTiktok/@laura___mayleen
ⓒTiktok/@laura___mayleen

 

[노트펫] 차가운 강물에 갇혀있던 고양이가 지나가는 시민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지난 2월의 어느 날, 로라 메이린(Laura Mayleen)의 남편은 카자흐스탄에 있는 집 근처에서 산책을 하다가 심각한 곤경에 처한 동물을 발견했다.

 

ⓒTiktok/@laura___mayleen
ⓒTiktok/@laura___mayleen

 

차가운 강물을 가로지르는 다리 밑 얼음에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위태롭게 앉아 있었다.

 

차가운 물에 들어가지 않고서는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불쌍한 고양이는 강물에 갇혀있는 것이 분명했다.

 

@laura___mayleen

 

♬ оригинальный звук - Laura~Mayleen

 

메이린의 남편은 고양이를 그곳에 그냥 둘 수 없었고, 즉시 녀석을 구조하기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사람들은 사다리를 가지고 왔고,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녀석을 데리고 올라오기로 계획했다.

 

ⓒTiktok/@laura___mayleen
ⓒTiktok/@laura___mayleen

 

그러나 구조는 생각보다 수월하게 이뤄졌다. 사다리를 본 고양이가 스스로 점프해 사다리에 올라탔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사다리를 들어 올리며 안전하게 고양이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Tiktok/@laura___mayleen
ⓒTiktok/@laura___mayleen

 

자유의 몸이 된 고양이는 구조해 준 사람들의 노력을 인정해 주지 않은 채 매우 '고양이' 같은 스타일로 걸어갔다.

 

해당 영상은 1일 기준 7만 5천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를 구해준 사람들을 축복해 주세요! 너무 달콤하네요!!!", "가엾은 고양이를 모른 척 하지 않아 줘서 고맙습니다", "어쩌다 저기 갇혔는지 모르겠지만 고양이가 차가운 물에 젖지 않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뒤도 안 돌아보고 가는 모습이 딱 고양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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