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자신을 고양이로 알고 있는 불독의 취미가 공개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고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불독 '루시(luch)'의 보호자는 지난 1일 틱톡 계정 @lola.theo.luch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그녀는 자신을 고양이라고 간주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루시와 함께 사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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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에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 그 곁에는 고양이를 따라 덩달아 캣타워에 올라간 루시의 모습이 보이는데.
캣타워에 설치된 바구니에 몸을 쏙 넣은 채 자연스럽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호자는 루시에게 "거기서 뭐 하고 있는 거야?", "누가 캣타워에 올라갈 수 있다고 했어?"라고 말을 걸지만 루시는 못 들은 척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기른 내 강아지도 식빵을 굽고 캣타워에 올라간다", "루시를 위한 맞춤형 바구니네요. 녀석이 그것을 누리는 건 누구의 허락도 필요하지 않아요", "고양이가 그 장소에 별 5개 평점을 줬기 때문에 루시도 확인하고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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