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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배멀미 할까? 배 타기 전 주의사항!

색다른 여행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배는 놓칠 수 없는 교통 수단이에요.⚓️


오늘은 강아지와 함께 배 타고 여행 갈 때 주의해야 할 점들 야무지게 알려드릴게요:) 배 타는 낭만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 되세요~ღ'ᴗ'ღ


 

⛵️ 강아지도 배멀미를 하나요?

 

차를 타든, 배를 타든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 시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멀미를 해요. 물론, 견 by  견이긴 하지만 모든 강아지는 타고난 체질에 따라, 혹은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멀미를 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배는 차에 비해 흔들림이나 진동이 큰 편이기 때문에 평소에 차멀미를 하지 않는 강아지라도 배멀미를 하는 일을 흔히 생긴답니다.

 

게다가,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 주는 스트레스와 냄새, 엔진 소리, 온도 등 환경 요인들이 멀미를 야기시킬 수 있어요. 특히,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외부 스트레스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균형을 잡는 귀 내부의 기관이 완전히 발달되지 않아 더 심한 멀미를 할 수 있어요. 12개월 미만의 아주 어린 강아지와 함께라면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배를 이용한 여행은 다시 한번 고민해 보는 것이 좋아요. 좋은 거 보여주고 싶어서 멀리 갔는데 내 새꾸 아푸면 맘 아프잖아요 ㅠㅅㅠ


 

⛵️ 강아지 배멀미 증상

 

강아지가 배멀미를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사소한 증세(1, 2항목)들로 시작해서 점점 심한 증세(3~5항목)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세심하게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랄게요. 사소할 때 알아채는 것이 뽀인뜨!

 

1. 숨을 헐떡이거나, 지속적으로 하품을 한다.

2. 가만히 있지 못하고 서성거린다.

3. 침을 과하게 흘린다.

4. 구토를 한다.

5. 배변 실수를 한다.


 

⛵️ 배멀미 대처 방법

 

강아지가 배멀미로 최대한 고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단, 탑승 전 2시간 이내에는 사료나 간식 등을 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이동 중 간식 급여도 되도록 안하는 것이 좋답니다. 물의 경우에도 탑승 전에 많이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그리고, 익숙한 냄새와 분위기로 한껏 멋을 낸 케이지를 준비해 되도록 케이지 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낯선 공간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데 특효! 강아지는 후각이 매우 발달되어 있어서 가능한 평소에 자주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나 쿠션, 애착 이불 등을 함께 넣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한 가지 더! 선박 내의 온도가 강아지에게는 너무 높을 수 있으니까 자주 바람 쐬러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해요. 신선한 공기 맡으면 울렁거림이 좀 나아지잖아요;)

 

작은 배 보다는 여객선 같은 큰 배가 아무래도 흔들림이 적으니까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가능한 큰 배를 선택하세요. 더불어, 평소에도 멀미가 심한 강아지라면 여행 전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멀미약을 미리 복용하도록 해주세요. 혹시라도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도 강아지가 지속적으로 이상 증세를 보인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 강아지 운동장이 있는 여객선도 운항 중이니까 예약 전 확인해 보세요. 반려생활에 소개되어 있는 거 안 비밀!


 

끝없이 수평선을 바라보며 이동할 수 있는 배의 낭만! 미리 대처해서 배멀미 멀~리 있는 재밌는 여행 즐기세요:)

 

※ 위 정보는 2024년 03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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