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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이었던 고양이, 아기 집사 생기자 보인 반응...'나만 이뻐해라옹!'

ⓒTiktok/@lahniam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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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아기 집사가 태어나자, 외동이었던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고 지난 2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호주 시드니에 사는 여성 라니 아모사(Lahni Amosa)는 이달 초 자신의 틱톡 계정 @lahniamosa에 "'오티스(Otis)'는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모사의 남편 코미티 투일라지(Komiti Tuilagi)와 생후 5개월 된 아들 '타비니(Tavini)', 그리고 반려묘인 오티스의 모습이 담겼다.

 

@lahniamosa

Otis doesn’t like to share

♬ original sound - Victim Van Dort

 

아들을 무릎 위에 올린 채 눈 맞춤을 하고 있던 투일라지. 그러나 오티스는 부자만의 달콤한 순간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는데.

 

ⓒTiktok/@lahniam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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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싶었던 오티스는 결국 아기와 투일라지 사이에 자리를 잡고 앉더니, 집사에게 얼굴을 비비며 애정 표현을 하는 모습이다.

 

ⓒTiktok/@lahniam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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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사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오티스는 언제나 관심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녀석은 몹시 애정 넘치는 성격을 가졌다"고 말했다.

 

ⓒTiktok/@lahniam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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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애정을 갈구하는 오티스의 모습을 담은 해당 영상은 21일 기준 46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Tiktok/@lahniamosa
ⓒTiktok/@lahniamosa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고양이도 내가 아기를 데려오는 첫날 토를 할 정도로 싫어했지만, 이제 둘은 가장 친한 친구 사이가 됐다", "우리 부모님이 키우는 외동 고양이는 내가 태어난 걸 한 번도 용서한 적이 없어요... 하하", "그러나 고양이는 얼마 후면 당신보다 당신의 아이를 더 사랑하게 될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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