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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한 강아지가 가방에 들어가는 법 '입구가 원래 이렇게 좁았나?'

사진=instagram/@luv_moon_mong (이하)
사진=instagram/@luv_moon_mong (이하)

 

[노트펫] 털이 '몽실몽실'한 강아지가 가방에 들어가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 듯해 웃음을 선사합니다.

 

지난달 4월 20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몽실이'라는 이름의 1살 포메라니안이 등장하는데요.

 

사진=instagram/@luv_moon_mong (이하)

 

보호자에 따르면 당시 몽실이는 새로 산 이동 가방에 들어가는 연습을 하고 있었답니다. 외출이 필요할 때 스트레스받는 일이 없도록 미리 가방 안에 들어가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죠.

 

씩씩하고 활발한 성격의 몽실이는 당당한 발걸음으로 가방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입니다.

 

사진=instagram/@luv_moon_mong (이하)

 

가방 입구에 얼굴을 들이밀고 곧바로 점프해 들어가려는데, 아뿔싸, 몸이 입구에 끼어버리고 말았군요.

 

뒷발을 이리 차고 저리 차봐도 도무지 몸이 들어가지지 않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 간식 좀 줄이고 다이어트를 할 걸 그랬습니다.

 

사진=instagram/@luv_moon_mong (이하)

 

사진=instagram/@luv_moon_mong (이하)

 

그래도 어떻게든 가방에 들어가겠다고 애를 쓰며 엉덩이를 씰룩거리는 모습이 마냥 귀엽기만 합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는데요. 사실 이 입구는 가방의 좁은 입구였습니다. 옆의 큰 입구를 사용하니 아무 문제 없이 가방에 들어갈 수 있네요. 다행히 몽실이는 자신의 당당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instagram/@luv_moon_mong (이하)
일루 들어가면 되지롱~

 

 

인스타그램에서 이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들어가는 게 신기하네" "어머 너 너무 귀여운 거 아니니" "다리 한 쪽씩 올리는 거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instagram/@luv_moon_mong (이하)

 

덕분에 보호자에겐 잊을 수 없는 귀여운 추억이 생겼습니다. 보호자는 "몽실아~ 이대로만 밝고 귀엽고 댕청하게만 자라줘! 행복하게 살자"라며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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