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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집 개가 창문에 매달려있어.." 이웃집 전화 받고 집으로 달려간 주인

ⓒTiktok/@itskatieblanche
ⓒTiktok/@itskatieblanche

 

[노트펫] 직장으로 걸려 온 이웃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달려간 견주의 사연을 지난 3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케이티 블랑쉬(Katie Blanche)는 지난 2월, 직장에서 근무 중 이웃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웃은 블랑쉬에 반려견인 아키타와 저먼 셰퍼드 믹스견 '제우스(Zeus)'가 침실 창문 바깥에 앉아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깜짝 놀란 블랑쉬는 서둘러 집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이웃의 말처럼 창문 바깥에 몸을 반쯤 내놓고 있는 제우스를 발견했다.

 

ⓒTiktok/@itskatieblanche
ⓒTiktok/@itskatieblanche

 

제우스는 몸의 앞부분은 창밖에 두고 뒷부분은 실내에 둔 채 어느 정도 균형을 잡고 있는 모습이었다.

 

@itskatieblanche When the neighbour calls you in work to tell you to your dog is hanging out the window  thankfully he dodnt jump and hes safe and sound #americanakita #akita #akitasheperd #zeus ♬ the bitch is back - martha  culvercreekk

 

그녀는 당시 촬영한 영상을 틱톡 계정에 "이웃이 직장에서 당신에게 전화해서 당신의 개가 창문에 매달려 있다고 말했을 때. 고맙게도 그는 뛰어내리지 않았고, 안전하고 건강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말로 창문 밖으로 몸을 반쯤 내놓고 있는 제우스의 모습이 담겼다. 블랑쉬를 보고도 당황하지 않는 듯한 제우스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건 상사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긴급상황입니다!", "그는 그저 당신이 언제 오나 살펴보고 싶었을 뿐이에요", "맙소사 정말 심장이 멈췄을 것 같아요. 창문을 잘 잠그고 다녀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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