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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계속 소파 위치 바꾸나 했더니..알아서 인테리어 바꿔준 개들

위 사진은 본문과 무관함. (사진=mulf, used under CC BY-NC-ND 2.0)
위 사진은 본문과 무관함. (사진=mulf, used under CC BY-NC-ND 2.0)

 

[노트펫] 소파의 위치가 계속 바뀌는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사람들이 카메라를 설치하고 나서야 원인을 알게 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국의 한 부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부부는 최근 이상한 일을 겪었다. 집 안의 소파 위치가 계속 저절로 바뀌었던 것이다.

 

남편과 아내 모두 인테리어를 건드린 적 없었다는데. 대체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귀신이 곡할 노릇이었다.

 

알 방법이 없어 답답했던 부부는 결국 집 안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이 찾던 범인을 목격했다.

 

사진=instagram/@the.honorable.aussies (이하)
사진=instagram/@the.honorable.aussies (이하)

 

지난달 2일 부부는 카메라에 찍힌 범인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정신없이 뛰어노는 두 마리 개가 보인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술래잡기에 한창인 녀석들. 신이 나서 펄쩍펄쩍 뛰는 모습인데.

 

사진=instagram/@the.honorable.aussies (이하)

 

사진=instagram/@the.honorable.aussies (이하)

 

개들은 높이 뛰어올라 소파를 향해 몸을 내던졌다. 그 결과 소파가 조금씩 뒤로 밀리는 모습이다.

 

지속된 개들의 놀이에 결국 소파는 원래 자리에서 한참 뒤 구석으로 밀려나게 됐다. 마침내 범인이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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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슬라이드를 정말 사랑하는군요" "그래서 우리 집은 모든 가구가 벽에 붙어 있음" "마치 3차 세계대전을 보는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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