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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숲, 오는 29일 '도그스포츠 댄스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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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아지숲 제공

 

[노트펫]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세계적인 수준의 도그스포츠 댄스를 국내에서 배울 수 있는 '도그스포츠 댄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아지숲에 따르면, 도그스포츠 댄스는 국내에선 생소하나 해외에선 반려견과 보호자가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고 욕구 해소를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도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전문가 분야에서도 '크러프츠(Crufts) 대회'와 '에프씨아이 월드 챔피언십(FCI World Championship) 대회' 등 세계적 대회에서 도그스포츠 댄스 종목이 펼쳐지고 있다.

 

여러 도그스포츠 종목 중, 도그스포츠 댄스가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주는 장점은 다양한 분야에서 드러난다는 게 강아지숲의 설명이다.

 

먼저, 반려견과 보호자가 교류하고 댄스 루틴을 구성·실행하는 과정에서 반려견의 인지능력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견종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반려견 기본 교육과 트릭 습득을 통해 다양한 반려견 교육 및 도그스포츠 분야 적용이 가능하며, 로컬 대회부터 세계 무대까지 도전할 수 있을 만큼 진입 장벽이 낮은 종목이기도 하다.

 

강아지숲은 도그스포츠 댄스를 국내에 올바르게 소개하고 활성화하고자, 올해부터 도그스포츠 댄스를 접할 다양한 기회를 반려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도그스포츠 댄스 교육에서부터 '국내 최초' 국제 도그스포츠 댄스 대회 개최를 통해 디스크도그(KDDN 챔피언십), 어질리티(KAO)에 이어 도그스포츠 댄스 부분에서까지 국내 도그스포츠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시도다.

 

그 시작으로 오는 29일(토), 강아지숲에서 세계적인 도그스포츠 스타 중 한 명인 체코 출신 루츠카 플레보바의 도그스포츠 댄스 세미나가 개최된다.

 

메인 강사로 강아지숲을 방문하는 루츠카 플레보바는 2017, 2018 K-9(도그댄스) 댄싱 크러프츠 부문에서 2회 연속 챔피언을 차지한 세계적인 도그스포츠 댄스 스타이다. 2017 K-9 댄싱 오픈 유러피언 1위와 2014 디스크도그 유러피언 1위, 2017 USDDN 월드 파이널스 2위 등 국제 대회에서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함과 동시에,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루츠카 플레보바는 강아지숲에서 도그스포츠 개념 및 트릭 클래스에 대한 상세 설명 등에 대한 이론 강의를 중점으로 하는 인트로 클래스와 도그스포츠 댄스의 전반적인 트릭 훈련 실습 및 9월 세계 대회 준비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그룹 클래스 등 2종류의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트로 클래스는 참가인원에 제한이 없으나, 그룹 클래스는 선착순 12팀만 수강이 가능하며 파트너견 동반이 필수이다.

 

접수는 오는 23일(일) 정오까지 온라인 접수(구글폼)로 가능하다. 인트로 클래스의 참가비는 8만 원이며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이 수여된다. 그룹 클래스의 경우, 1인 1견 기준 참가비는 12만 원이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아지숲 인스타그램과 사단법인 동물과사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아지숲에서는 오는 9월 국내 최초로 국제 도그스포츠 댄스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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