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자신을 구조해 준 사람들을 3년 만에 다시 만난 강아지의 반응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1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영국에 사는 반려견 '데비(Debi)'의 보호자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3년 만에 구해준 사람들을 보면..."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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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는 자신을 구조해 준 사람들과 재회하는 데비의 모습이 담겼다.
창문 너머 사람들을 보자 잔뜩 흥분한 데비.
사람들이 들어오자 그대로 달려가 힘차게 꼬리를 흔들며 인사를 하는데.
얼핏 보면 가족을 반기는 것 같지만, 사실 그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 데비를 구조해 준 사람들이라고.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자신을 구해준 사람들을 잊지 않고 반가움을 표현하는 데비의 모습이 감동을 전한다.
한 누리꾼이 "데비가 그들을 기억했다고 생각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놀랍습니다"라고 묻자 데비의 보호자는 "네, 데비는 절대적으로 그들을 기억했어요! 녀석은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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