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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반려견 혼자 두고 출근했더니..창밖만 기웃기웃 '언제 오려나?'

사진=instagram/@chloethedoodette (이하)
사진=instagram/@chloethedoodette (이하)

 

[노트펫] 견주가 출근하고 집에 혼자 남겨진 반려견의 행동이 담긴 홈 카메라 장면이 네티즌들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미국의 한 인스타그램 유저(@chloethedoodette)가 최근 업로드한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 속 설명에 따르면 당시 견주는 일을 하러 출근한 상태였는데, 집에 혼자 있을 반려견이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 홈 카메라를 설치해 둔 상황이었다.

 

창틀에 설치한 홈 카메라를 확인해 보니 바로 강아지의 얼굴이 보였는데.

 

사진=instagram/@chloethedoodette (이하)

 

창틀에 앞발을 얹고 카메라 바로 앞을 기웃거리는 녀석. 바로 견주가 언제 집에 올까 싶어 창밖을 기웃거리는 것이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까만 코를 카메라에 들이대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오매불망 주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instagram/@chloethedoodette (이하)

 

 

지난 3일에 올라온 이 영상은 5,200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21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달콤하지만 너무 슬프다" "우리 강아지는 제가 나가면 현관에서 잠들어요" "내가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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