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처음으로 여동생을 만난 순간, 너무 좋아서 격하게 환영하는 리트리버가 소셜미디어에서 웃음을 자아냈다고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캐나다 벤쿠버의 한 견주는 자신이 키우는 리트리버 '파샤(Pacha)'에게 최근 새로운 암컷 강아지 '버킷(Bucket)'을 소개해줬다.
언니인 파샤는 처음 만난 여동생을 경계하지 않았다. 오히려 꼬리를 흔들며 버킷을 반겨줬다는 파샤.
견주가 지난 11일 틱톡에 공개한 영상은 파샤와 버킷이 처음 만난 순간을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파샤는 버킷을 보자마자 바로 다가가더니 얼굴을 들이대며 격하게 환영 인사(?)를 했다. 여동생을 몹시 좋아하는 모습이다.
버킷은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파샤가 부담스러웠는지 파샤를 슬슬 피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어느 새 파샤와 함께 누워있는 버킷.
견주는 영상 캡션에 "우리는 파샤와 버킷이 함께 자라는 것을 보고 싶어요. 저희는 파샤가 최고의 언니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적었다.
해당 영상은 3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얻었으며, 많은 네티즌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너무 사랑스러워요", "파샤는 최고의 언니가 될 거고 버킷은 가족과 함께 멋진 삶을 살 거에요", "이 영상에선 사랑만 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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