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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머리 차지하고 뻔뻔하게 노래 부르는 앵무새..'빨리 내려오개!'

ⓒTiktok/elizabethmb8
ⓒTiktok/elizabethmb8
 

[노트펫] 리트리버 머리를 차지하고 뻔뻔하게 노래를 부르는 앵무새가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캐나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주의 한 틱톡 유저는 독특한 장소에서 노래를 부르는 앵무새를 포착했다.

 

이 앵무새는 하필 골든 리트리버 머리 위에서 노래를 불렀다는데.

 

지난 23일 틱톡 유저가 자신의 계정에 공개한 영상은 예쁜 목소리를 가진 앵무새를 담고 있다.

 

앵무새는 리트리버 머리 위에 꿋꿋하게 서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자신이 자리 잡은 곳이 마음에 드는 듯 안정적인 모습으로 열창 중.

 

ⓒTiktok/elizabethmb8
ⓒTiktok/elizabethmb8

 

반면 리트리버는 그런 앵무새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언짢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결국 가만히 있던 리트리버는 머리를 움직여서 앵무새를 쫓아내려고 했다.

 

하지만 앵무새는 아랑곳하지 않고 리트리버의 머리 위를 고집했다. 꿋꿋하게 계속 민폐(?)를 끼치는 모습이다.

 

ⓒTiktok/elizabethmb8
ⓒTiktok/elizabethmb8

 

해당 영상은 2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달성했으며, 많은 네티즌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개가 약간 짜증났을 수도 있겠네요", "쾌활하게 노래하는 새. 즐겁지 않은 개", "이 개는 인내심을 가졌으니 상을 받아야 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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