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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몰래 관찰 카메라로 '강아지' 촬영했더니...시선 사로잡는 돌발행동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노트펫] 밤에 관찰 카메라로 몰래 '강아지'를 촬영했더니 카메라를 먹으려 하는 등 시선을 사로잡는 돌발행동을 했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TAG24'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틱톡 유저 펠리시아(Felicia) 씨는 관찰 카메라로 수컷 반려견 '휘티(Wheatie)'가 밤을 어떻게 보내는지 촬영했다.

 

당시 카메라에 녹화된 휘티의 모습은 너무 황당해서 웃음을 자아냈단다.

 

ⓒTiktok/felicia_nik
ⓒTiktok/felicia_nik
 

 

펠리시아 씨가 지난 5월 24일 틱톡에 공개한 영상은 철장 안에서 밤을 맞이한 휘티를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휘티는 신기하다는 듯 카메라를 응시하다가 갑자기 사납게 이빨을 드러내며 카메라를 먹으려 했다.

 

ⓒTiktok/felicia_nik
ⓒTiktok/felicia_nik

 

카메라 먹기(?)에 실패한 휘티는 잠시 숙면을 취하다가 일어났다. 이어 자신의 담요를 갖고 놀다가 이빨로 철창을 뜯으려 했다. 산짐승처럼 다소 난폭한 모습.

 

이후 열심히 놀던 휘티는 다시 잠에 들었는지 배를 뒤집고 네 발을 올렸다.

 

영상에는 "휘티는 밤에 장난을 치다가 드디어 지쳤습니다"라는 자막 문구가 뜬다.

 

ⓒTiktok/felicia_nik
ⓒTiktok/felicia_nik

 

해당 영상은 1일 기준 28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많은 네티즌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은 "정말 귀엽네요!", "저희도 이렇게 촬영을 했는데, 우리 집 개는 카메라를 아예 먹어버렸어요", "발을 올리고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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