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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고양이한테 얼린 '츄르' 줬더니..'냥털 곤두서는 시원함'

사진=instagram/@munchkin._.rid (이하)
사진=instagram/@munchkin._.rid (이하)

 

[노트펫] 더운 여름에 고양이를 위해 '츄르' 간식을 얼려서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준 집사의 사연이 눈길을 끕니다.

 

한여름 무더위는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도 힘들기 마련인데요. 원래 사막에서 살았던 고양이 종도 더위를 탈까요? 강아지만큼은 아니어도 고양이 역시 더위를 느낍니다.

 

사진=instagram/@munchkin._.rid (이하)
아이고~ 덥다 더워~

 

예림 씨는 자신의 반려묘 '이드' '라이'를 위해 여름 특식을 하나 준비했답니다. 바로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츄르'를 얼려본 것입니다.

 

이드와 라이가 환장하는 간식에, 털을 바짝 곤두서게 할 짜릿한 시원함까지. 과연 녀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가 되는데요.

 

사진=instagram/@munchkin._.rid (이하)
아니!! 이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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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냄새는 맞는 것 같은데, 이렇게 생긴 게 맞는 건지 갸우뚱한 모습인데. 용기 내서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이빨이 시린지 입을 벌리는 모습이네요.

 

사진=instagram/@munchkin._.rid (이하)

 

사진=instagram/@munchkin._.rid (이하)

 

아마도 '이런 차가움은 냥생 처음'이지 않았을까 싶어 웃음을 자아냅니다..

 

예림 씨에 따르면 이드와 라이는 이가 좀 시리긴 해도 결국 아이스크림을 전부 핥아 먹어 치우긴 했답니다.

 

사진=instagram/@munchkin._.rid (이하)
그래도 츄른데 남기긴 그렇지...

 

지난달 20일 예림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이 영상은 지금까지 75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너무 귀엽네 저도 나중에 해봐야겠어요" "행동 하나하나 귀여워..." "차갑다고 인상 쓰는 거 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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