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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동안 뱀한테 5번 물리고도 멀쩡한 사나이..의사도 "이상하네"

위 사진은 본문과 무관함.
위 사진은 본문과 무관함.

 

[노트펫] 2달 사이 무려 다섯 번이나 뱀에게 물렸지만 매번 치료받고 멀쩡해진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우타 프라데시에서는 한 남성이 지속적으로 뱀에게 물린 사건이 발생했다.

 

'비카스 두베이'라는 이 남성은 6월 2일 침대에서 잠을 청하던 중 처음으로 뱀에게 물렸다. 그는 이틀 동안 입원 치료를 받고 무사히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런데 6월 10일 밤, 그는 다시 한번 뱀에게 물리고 말았다. 이번에도 무사히 치료를 받고 돌아왔지만 비카스에겐 뱀에 대한 무서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7일 후 또다시 뱀에게 물린 비카스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실려갔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는 또다시 회복해 살아났다.

 

그 뒤 비카스는 한 번 더 뱀에게 물려 병원에 갔다. 똑같은 상황을 네 번째 접한 의사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 결국 비카스의 친척들과 의사는 그에게 당분간 집에서 떨어져 살 것을 권했다.

 

비카스는 이모의 집에서 지내게 됐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비카스는 그곳에서 또다시 뱀에게 물리고 말았단다.

 

이로써 의사는 뱀에게 물린 비카스를 총 다섯 번 치료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의사도 "이상하다"는 말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현재 비카스의 상태는 안정됐다고 전해졌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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