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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숨어 엿보던 '뱀'의 정체..'깜빡 속았네'

위 사진은 본문과 무관함.
위 사진은 본문과 무관함.

 

[노트펫] 미국의 한 가게 주인이 뱀으로 착각한 나방의 모습에 깜짝 놀란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는 미국 아칸소주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비카시 차우한의 특별한 경험을 소개했는데요.

 

차우한은 어느 날 가게 밖에 서 있다가 벽돌 외벽 모서리에서 나오는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두 마리의 뱀이 얼굴을 내밀고 있는 줄 알았다는 치우한.

 

사진=instagram/@nehaneha.7973 (이하)
사진=instagram/@nehaneha.7973 (이하)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그것은 뱀이 아니었습니다. 차우한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그가 모서리를 돌아가자 커다란 날개의 곤충의 모습이 보이는 군요.

 

매체에 따르면, 그가 뱀인 줄 알았던 이 곤충은 북아메리카 토착종인 세크로피아 나방이었답니다.

 

사진=instagram/@nehaneha.7973 (이하)

 

아칸소 대학교의 생명과학 강사인 오스틴 K. 존스 박사는 더 도도를 통해 "이 나방의 날개 끝 눈모양 무늬는 뱀을 모방하거나, 최소한 나방보다 더 위협적인 무언가를 모방하는 용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17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 영상은 지금까지 58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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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촬영한 치우한도,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에게도 놀라움을 선사했으니 꽤 성공적인 위장술인 것 같네요.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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