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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사라지는 마술 보여주자 깜짝 놀라 입 떡 벌어진 골댕이...'이게 무슨 일이개'

ⓒTiktok/@pawbrey
ⓒTiktok/@pawbrey

 

[노트펫] '양말'이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주자 깜짝 놀라 입까지 떡 벌어진 리트리버의 모습을 지난 17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사는 암컷 골든 리트리버 '오브리(Aubrey)'의 보호자는 지난 25일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 @pawbrey에 "마지막 그녀의 얼굴은 매번 나를 사로잡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골든 리트리버가 당신의 남자 친구에게 양말을 가져다줘 그가 마법을 부릴 수 있도록 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견주의 남자 친구와 오브리의 모습이 담겼다.

 

@pawbrey Her face at the end gets me every time #goldenretriever #dogs #magic #fyp ♬ Bundle of Joy (From "Inside Out") - Mark Northam

 

누워있는 남성의 곁에서 양말을 가지고 노는 오브리. 오브리가 양말을 떨어트리자 주운 남성은 그대로 전해주는 대신 작은 장난을 시작했다.

 

ⓒTiktok/@pawbrey
ⓒTiktok/@pawbrey

 

손에 쥔 양말을 목뒤에 숨긴 후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오브리의 관심을 끄는 남성. 오브리는 어서 양말을 주기만을 기다리며 남성의 손을 바라보고 있는데.

 

ⓒTiktok/@pawb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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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pawb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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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 후, 남성이 손을 펴자 양말은 감쪽같이 사라져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깜짝 놀란 오브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까지 떡 벌어진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18일 기준 84만 7천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표정을 보니 진짜 깜짝 놀란 것 같네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분명 냄새는 나는데 왜 양말이 보이지 않는 건지 혼란스러운 것 같네요", "리트리버는 순수한 영혼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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