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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무 맛이 안 나지' 티비 속 베이컨 열심히 핥는 리트리버

사진=tiktok/@labidakar (이하)
사진=tiktok/@labidakar (이하)

 

[노트펫] 한 리트리버가 맛있는 음식을 보고 열심히 핥아봤지만 맛이 느껴지지 않는 안타까운(?) 사연이 웃음을 선사합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는 폴란드의 '다카르'라는 검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귀여운 행동을 소개했습니다.

 

다카르의 견주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틱톡 계정(@labidakar)에 한 편의 짧은 영상을 올렸는데요.

 

사진=tiktok/@labidakar (이하)

 

영상 속 다카르는 선반 위에 앞발을 올려놓고 티비 앞에 얼굴을 바짝 붙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열심히 브라운관을 핥고 있는 녀석. 바로 티비에는 베이컨이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는 영상이 나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진=tiktok/@labidakar (이하)

 

사진=tiktok/@labidakar (이하)
주인 이거 이상해

 

열심히 냄새도 맡아보고 혀로 화면을 핥아봤지만 티비에서 베이컨 맛이 느껴질 리가 없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녀석의 귀여운 행동에 웃음이 나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먹방 보는 내 모습인 듯" "TV 화질이 참 좋네요" "화면이 깨끗해지겠어요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labidakar Pomarzyć można, prawda? #zabawne #dogsoftiktok #śmieszne #funnyvideos #śmiesznezwierzęta #labrador #funny #humor #viralove #labradorretriever #dog #czarnylabrador ♬ I'm so Hungry - Play School

 

한편 다카르는 사실 생후 6개월 때 간질 진단을 받았었답니다. 지금도 한두 달에 한 번씩 발작이 일어난다는데요. 견주는 개에게 질병이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통해 다카르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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