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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가수 에일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개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영상은 입맞춤을 시도하는 에일리의 입술을 쏙쏙 피하는 솜이의 모습이 담겼다. 에일리는 솜이의 영상과 함께 "뽀뽀는 시른데 놀고는 싶냐...ㅡㅡ"라는 글을 남겼다.
다음으로 공개된 영상은 에일리가 약 두 달 전 새로 입양한 쿠키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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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의 입술을 피하던 솜이와 달리 이제 막 잠에서 깬듯한 에일리에게 무한 뽀뽀 공격을 가하고 있다.
에일리는 현재 화이트 포메라니안 '솜이'와 파티포메라니안 '쿠키'까지 두마리의 반려견과 생활 중이다.
박주영 기자 jju1441@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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