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위탁운영 중인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 14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이달 7일까지 '반려동물 프로젝트'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향상하고, 생명 존중 가치관을 함양시키기 위한 반려동물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윤혜영 연수구 의원의 자문을 통해 ▲동물병원 견학 ▲반려 문화 예절 교육 ▲유기견보호센터 봉사활동 ▲반려동물 간식 제작 ▲개똥 플로깅 등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더 깊이 배울 수 있었고,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방법을 앞으로도 더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수청소년문화의집 노우진 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과 어울릴 수 있는 연수구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성숙한 펫티켓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기 반려 문화 예절 캠페인을 지역 청소년 축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사업팀(032-831-36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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