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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차려놓은 식탁에 편하게 눕더니...숙면 취하는 '깡패' 냥이

ⓒX/oage_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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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밥 차려놓은 식탁에 한 반려묘가 편히 누워 숙면을 취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지난 13일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에서 집사와 함께 살고 있는 암컷 고양이 '오게(おあげ)'는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

 

다만 일부 반려동물들이 간혹 뻔뻔한 행동을 해서 주인을 당혹스럽게 만들듯이, 오게도 최근 식탁에서 황당한 일을 저질렀단다.

 

 

집사는 지난 12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거기서 자는 거야?"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오게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오게는 음식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는 식탁에 누워있다. 밥을 먹으려 하는 집사 입장에선 굉장히 당황스러운 상황.

 

하지만 오게는 집사가 밥을 먹든지, 말든지 개의치 않는 모습으로 편히 늘어져있다. 집사는 안중에도 없는 얄미운 모습이다.

 

ⓒX/oage_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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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집사가 공개한 또 다른 사진을 보면, 식탁에서 깨어난 오게는 심기 불편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억지로 일어난 건지 기분이 상당히 언짢아 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매우 혼란스럽군요", "저희 집에도 비슷한 고양이가 있어요", "메인 요리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X/oage_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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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엉뚱한 모습을 보인 오게는 사실 까다로운 고양이는 아닌 것 같다. 집사에 의하면, 오게는 집사 외 다른 사람의 손길을 허락하기도 한다고.

 

또한 집에선 귀여운 외모로 '치유'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듯 하니, 이만하면 오게는 아주 괜찮은 반려묘이지 않을까.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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