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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로부터 토끼를 보호하는 착한 리트리버...'집안의 평화는 내가 지킨댕!'

ⓒTiktok/@3orangebros
ⓒTiktok/@3orangebros

 

[노트펫] 고양이로부터 토끼를 보호하는 리트리버의 모습을 2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미국의 어느 시골 농장에 사는 여성 '한나(Hannah)'는 지난 19일 자신의 틱톡 계정 @3orangebros에 "골든 리트리버 소년은 토끼를 지켜줍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골든 리트리버 '링컨(Lincoln)'과 고양이 '모(Mo)' 그리고 토끼의 모습이 담겼다.

 

@3orangebros

Golden boy protects bun

♬ Epic Inspiration - DM Production

 

자그마한 토끼의 곁에 꼭 붙은 채 보디가드를 자처하고 있는 링컨. 

 

ⓒTiktok/@3orangebros
ⓒTiktok/@3orangebros

 

모가 토끼를 쳐다보자 꿈도 꾸지 말라는 것처럼 모의 머리에 앞발을 턱 하니 올려놓는 모습인데.

 

ⓒTiktok/@3orangebros
ⓒTiktok/@3orangebros
ⓒTiktok/@3orangebros
ⓒTiktok/@3orangebros

 

토끼에게서 잠시도 눈을 떼지 않고 철저히 보호하고 있는 모습이 듬직하기만 하다.

 

ⓒTiktok/@3orangebros
ⓒTiktok/@3orangebros
ⓒTiktok/@3orangebros
ⓒTiktok/@3orangebros

 

보도에 따르면 한나는 골든 리트리버 링컨, 래브라도 리트리버 로닌, 그리고 고양이 모까지 세 식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종류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오렌지빛 털을 가지고 있어 '오렌지 형제들'이라고 부른단다.

 

@3orangebros

just a cat living life with his 2 dogs

♬ Aesthetic - Tollan Kim

 

영상 속 모습과 달리 사실 강아지들과 모는 매우 절친한 사이라는데.

 

특히 링컨과 모는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 서로 그루밍을 해줄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고 한나는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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