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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그림책을 만나다'...강아지숲, '강아지와 그림과 이야기의 숲展' 개최

사진=강아지숲 제공(이하)
사진=강아지숲 제공(이하)

 

[노트펫]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은 박물관 기획전시 시리즈 ‘아트프로젝트’가 그림책을 매개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강아지숲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그림책 공모전' 특별전인 '강아지와 그림과 이야기의 숲展'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시각으로 반려문화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인 '강아지숲 박물관 아트프로젝트'의 열한 번째 전시이다.

 

'아트프로젝트'는 2021년 강아지숲 개관 이래, 변대용 작가에서부터 윤정미 작가에 이르기까지 동시대 작가 9명의 반려동물 주제 미술작품을 시리즈로 전시해 왔다.

 

이번 11번째 전시를 맞이해 강아지숲은 기존 아트프로젝트의 외연을 확장하고 새로운 장르와의 융화를 시도하고자, 교육용 장르인 그림책을 매개로 반려견 및 반려문화에 대한 시선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2개월간 '그림책 공모전'을 진행해 100여 개의 출품작 중 수상작 4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강아지안경', '나만 없어! 퐁퐁이', '안녕, 나는 꿀떡이야', '와규 선생'이다.

 


강아지숲에 따르면, 선정된 작품들은 그림이 전달하는 시각적 요소와 책이 가진 스토리텔링적 요소, 반려견 및 반려문화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 등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 높은 '그림책'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들은 80여 점의 전시 형태를 갖춰, 지난 20일부터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강아지숲은 이번 전시가 나이와 성별, 국적 등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그림책 본연의 교육용 장르의 역할을 넘어 관람객 개개인에게 그 이상의 예술적 가치를 찾아내도록 돕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아지와 그림과 이야기의 숲展'은 강아지숲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아트프로젝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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