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여행 인플루언서가 발리 호텔 수영장에서 '쥬라기 공원 공룡'이라고 표현한 생물체를 발견해 화제가 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한 틱톡 유저 (@danthomtravel)가 올린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이 영상은 노르웨이 출신 다니엘 토마센이 발리 창구에서 휴가 중 호텔 수영장에서 찍은 것이다.
영상에는 수영장 수면 아래 무언가 검은 물체가 보이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그것은 바로 거대한 도마뱀이었다.
토마센은 영상 설명에서 "어떻게 꺼내야 하죠? 너무 공격적이에요!!"라고 적었다. 마치 영화 '쥬라기 공원' 속 공룡처럼 보였는지, 해시태그 '#공룡 #쥬라기공원'을 남기기도 했다.
물속을 유유히 수영하다 수면 위로 올라와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내는데.
그는 뉴스위크를 통해 나중에야 이 도마뱀이 위험성이 덜한 '물도마뱀'이라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파충류는 처음 봤어요. 혀와 발톱이 정말 무서웠죠."라고 말했다.
@danthomtravel How do I get him out!?!? He is so agressive!! #dinosaur #indonesia🇮🇩 #jurrasicpark #bali #canggu ♬ original sound - Danthomtravel
지난달 7일 틱톡에 업로드된 이 영상은 지금까지 77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4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아왁(물도마뱀)은 독성이 없어서 안전해요" "어렸을 때 저것들이랑 놀았는데" "코모도의 사촌이니 고질라의 가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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