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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에서 가족 기다리는 1살 하얀 강아지의 가련한 눈빛

ⓒ노트펫

 

[노트펫] 전북 고창 성송면에서 발견된 하얀 강아지가 동물 보호소에서 주인을 찾고 있다.

 

2024년 출생으로 추정되는 이 강아지는 몸무게 3kg에 털은 하얀 색이다.

 

보호소에 따르면 현재 약간 경계심이 있는 상태다.

 

경계심이 있는 유기견에게는 천천히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신뢰를 쌓아 유기견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사연으로 보호소에 들어오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사랑받고 자라야 할 나이에 한껏 위축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공고기한인 9월 9일까지 주인을 찾지 못한 경우 강아지의 소유권은 지자체로 이전된다. 이후 입양이 가능하다.

 

현재 강아지는 전북 고창군 더나은동물병원(063-560-2629)에서 보호하고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https://www.animal.go.kr/front/awtis/public/publicDtl.do?menuNo=1000000055&desertionNo=445478202400384)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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