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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눈 떴는데 보호소에서 지내는 아기 고양이..'손바닥만 해'

ⓒ노트펫

 

[노트펫] 손바닥만 한 작은 크기의 아기 고양이가 이제 막 눈을 뜬 채 동물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다.

 

이 고양이는 경기 고양 구산동 937 나무다육농장에서 발견돼 지난 3일 동물 보호소에 들어왔다.

 

성별은 암컷이며 몸무게는 230g이다. 털은 검정, 황색이다.

 

보통 새끼 고양이의 나이는 체중을 통해 짐작해 볼 수 있다. 생후 1개월까지는 하루에 10~30g씩 몸무게가 늘어난다.

 

태어난 직후에는 100~130g 정도이며, 생후 1주일 정도 지나면 약 200g이 된다. 이때부터 눈을 뜨기 시작하지만 완전히 시력이 발달한 정도는 아니다.

 

생후 2개월이 지나면 520~800g, 생후 6개월이 되면 1.8kg~2.6kg이 되는 것이 적정 체중이다. 성묘는 3~6kg 사이가 일반적이다.

 

이렇게 작은 고양이는 어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현재 이 고양이는 고양시동물보호센터(031-962-3232)에서 보호하고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https://www.animal.go.kr/front/awtis/public/publicDtl.do?menuNo=1000000055&desertionNo=441394202401722)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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