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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발톱 깎으려 하자 온몸으로 막아서는 동생 강아지...'내가 지켜줄개'

ⓒTiktok/@evaloush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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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보호자가 언니 강아지의 발톱을 깎으려 하자 온몸으로 막아서는 동생 강아지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고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영국에 사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오클리(Oakley)'와 '프레야(Freya)'의 보호자는 지난달 31일 반려견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evaloushore Just trust me & get your dog a puppy.. the love is unconditional  . . . . Getting my dog a puppy #gettingmydogapuppy #creatorsearchinsights  #labradorretrieverpuppy #dogtok #dogsoftiktok ♬ original sound - Evaloushore

 

"생후 6개월밖에 되지 않은 녀석이 손톱 손질로부터 언니를 보호하려고 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바닥에 누워있는 언니 강아지 오클리와 그 곁을 맴도는 동생 강아지 프레야의 모습이 담겼다.

 

ⓒTiktok/@evaloush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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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리의 발톱을 손질해 주려는 보호자. 발톱깎기를 손에 들고 오클리의 발톱을 손질하려고 하는데.

 

ⓒTiktok/@evaloush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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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프레야가 다가오더니 짖기까지 하며 보호자를 막아서기 시작했다. 이후 프레야는 오클리의 얼굴을 핥아주더니 꼭 끌어안는 행동까지 했다.

 

ⓒTiktok/@evaloush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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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프레야가 아주 어렸을 때 오클리가 자궁 문제로 인해 목숨을 잃을 뻔한 적이 있었다고.

 

당시 프레야는 수술을 마치고 돌아와 힘없이 누워있는 오클리의 곁에서 매일 함께 있었다고 하는데.

 

그리고 그 이후부터 프레야는 오클리를 특별히 보호하는 듯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단다.

 

마치 언니를 지켜주려는 듯한 프레야의 감동적인 행동은 입소문을 탔다. 해당 영상은 6일 기준 35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 마지막에 껴안는 장면에서 내 마음이 녹아버렸습니다", "내가 개를 천사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둘의 유대감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정작 언니는 괜찮아 보이는데...... 어리지만 든든한 동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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