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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새끼 고양이 형제의 감동적인 재회 '나 너 기억해'

헤어진 새끼 고양이 형제의 감동적인 재회 '나 너 기억해' 사진출처 ⓒtiktok/renellehodgesx
사진=tiktok/@renellehodgesx (이하)

 

[노트펫] 헤어졌던 새끼 고양이 형제가 재회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는 미국의 한 틱톡 유저(@renellehodgesx)가 올린 고양이 영상을 소개했다.

 

헤어진 새끼 고양이 형제의 감동적인 재회 '나 너 기억해' 사진출처 ⓒtiktok/renellehodgesx

 

영상에 따르면 보호자는 최근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했다. 하지만 고양이가 혼자 있는 것이 외로울 것 같아, 새끼 고양이의 동생도 뒤이어 데려오게 됐다.

 

이 고양이들이 서로를 알아볼지 궁금했던 보호자는 둘의 재회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했다.

 

헤어진 새끼 고양이 형제의 감동적인 재회 '나 너 기억해' 사진출처 ⓒtiktok/renellehodgesx

 

오랜만에 다시 만난 두 고양이는 처음엔 어리둥절한 듯 보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의 냄새를 맡으며 부둥켜안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양이들은 보통 낯선 고양이를 만나면 거리를 유지하며 경계한다. 하악질을 하거나 몸을 크게 부풀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고양이를 합사할 때는 서로를 충분히 파악하고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헤어진 새끼 고양이 형제의 감동적인 재회 '나 너 기억해' 사진출처 ⓒtiktok/renellehodgesx

 

하지만 이 두 고양이는 경계는커녕 거리낌 없이 거리를 좁히는 것을 보니 분명 서로를 기억하는 듯하다.

 

이 영상은 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파트 2'를 보여달라며 고양이 형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했다.

 

@renellehodgesx Replying to @Samantha Bewick Ashdown They do EVERYTHING together 🥹🤣 #kittensoftiktok #fyp #reunited #siblings @camstrassberg ♬ youre so cute - averyyyy

 

보호자는 이어 다른 영상을 통해 고양이 형제의 근황을 공개했다. 어디를 가든 매일 같이 붙어 다니며 함께 놀고, 부둥켜안고 자는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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