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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받으려 문 열었더니...깜짝! '배달원 등에 내 고양이가'

사진=instagram/@doublemeowski
사진=instagram/@doublemeowski

 

[노트펫] 배달원의 등에 앉아 있는 자신의 고양이를 발견한 한 집사의 경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최근 인스타그램 사용자 @doublemeowski가 공유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 사건은 집사가 저녁 식사를 배달 주문한 날 발생했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배달을 받으려 문을 열었던 집사는 예상치 못한 광경에 놀라고 말았다.

 

배달원이 허리를 굽히고 있었는데, 그 등에는 자신의 고양이가 당당히 앉아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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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어떻게 밖에 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보는 배달원의 등에 '무례하게' 타고 있는 모습에 아찔해진 집사. 재빨리 고양이를 붙잡고 배달원에게 사과한 뒤 팁을 더 줬다고.

 

아마 이 고양이는 울타리를 뚫고 밖에 나갔던 걸로 추정된다. 집사는 이 사건 이후로 집 안의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는 후문이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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