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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고양이, 관심 얻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더니...'사람 등 두드리기'

ⓒTiktok/sanvicentebl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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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배고픈 고양이가 관심을 얻으려고 사람 등을 두드리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았다고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틱톡 유저 빈스(Vince) 씨는 독특하고 조용한 수컷 반려묘 '스파게티(Spaghetti)'를 키우는 중이다.

 

배가 고픈 반려동물들은 종종 각자의 방법으로 집사에게 밥을 달라는 신호를 보낸다. 스파게티의 경우, 다소 특별한 방법으로 집사의 시선을 끈다는데.

 

ⓒTiktok/sanvicentebl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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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vicenteblvd he doesnt like the sound of his own voice 🦧9/12/24 #fyp #cat ♬ original sound - Animal Crossing Nostalgia

 

빈스 씨는 지난 14일 틱톡을 통해 "녀석은 소리 내는 것을 싫어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초입부를 보면, 스파게티는 순한 모습으로 앉아 있다. 영상 화면에는 "녀석은 야옹거리는 법을 몰라서 배고플 때 이렇게 행동합니다"라는 자막이 뜬다.

 

ⓒTiktok/sanvicentebl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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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의 내용처럼 녀석은 배가 고팠는지 소파에 앉아있는 사람을 가만히 올려다보고 있다. 밥을 주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보내는 듯한 눈빛이다.

 

그러다 스파게티는 밥을 달라는 표현을 직접 하고 싶었는지 자리에서 일어선다. 이어 몸을 길게 늘여서 앞발로 사람의 등을 '톡톡' 두드린다. 무례하지 않으면서 친근한 태도가 몹시 사랑스럽다.

 

ⓒTiktok/sanvicentebl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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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스파게티는 평소에 '야옹'거리는 울음소리를 거의 내지 않는단다. 그래서 녀석은 몸을 두드리는 방식으로 집사의 주의를 끌고 있다고.

 

사람을 친근하게 대하는 스파게티의 모습을 본 네티즌은 "녀석은 신사같아요", "이 얼마나 귀여운가요", "저희집 고양이도 울지 않고 저렇게 행동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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